MD헬스케어,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

MD헬스케어,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

산자부 주관...서울대병원등 4개 종병과 공동

MD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 이화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되었다. 

지정된 품목은 ‘마이크로바이옴 및 다중오믹스 통합 분석 기반 만성간질환 조기진단 제품 개발’ 로 만성간질환 조기진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과제 사업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약 25억 규모의 대형 국책과제이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진단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지만, 상용화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과제 성과를 통한 결과는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바이옴과 다중오믹스 결과를 이용하여 AI 기반의 조기진단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MD헬스케어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과 미생물 유래 세포외소포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주요소재로 이용하여 각종 암, 질환 등을 진단 및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주)MD헬스케어는 현재까지 개발된 연구결과로도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갖춘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대변, 소변, 혈액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s)정보를 이용하여 디지털체외진단 제품으로, 이를 이용하여 진단뿐만 아니라 위험성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