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분야에 진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전혀 다른 분야에 진출한 경우도 많지만 관련업계(제약사, 도매업체, 관련정보통신분야등)에 발을 담그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경우는 이전에 혹은 현재, 약사회 일원이라는 점을 십분활용해 영업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영업대상이 기존 약사들인 관계로 무난하게 약사회 행사등을 통해 홍보를 하는 약사들도 많이 있지만 일부는 주최측과 불미스런 상황을 겪기도 한다. 얼마전 한 단위 약사회 행사에서도 해당업체가 홍보시간을 할애하는 과정에서 그런일이 벌어졌다. 통상 약사회 행사는 분업이후 대부분 저녁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며 하루종일 약국업무에 지친 약사들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행사에 참석한다. 그런이유로 주최측은 빨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