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약국가 의약품 공급차질 여전 약국가 '처방 나와도 발만 동동'..'대체라도 해야할 판' 유한양행의 의약품 공급이 여전히 원활치 않아 일선 약국가의 원성이 대단하다. 지난 1-2월 약국가에는 유한양행의 의약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약사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돼 유한양행측에서 대한약사회를 방문, 원활한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약국가에는 여전히 의약품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대약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경기도의 한 개국약사는“3월에 사용할 의약품으로 소염진통제 100정 30개를 2월말에 주문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으며, 도매업체에 연락을 하면 금방 보내준다고 대답하지만 1주일이 지나도 도착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가 이래도 되는건지 답답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