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분야 특화 경쟁력 제고 분당제생병원 채병국 원장 시스템구축.장비확보.의식개혁등 인프라 구축 박차 분당제생병원은 성남,분당과 인근지역등 비교적 큰 상권을 두고 지명도가 높은 두 개의 대형병원 사이에서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새로 취임한 채병국 원장(사진)은 이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가면서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청사진을 하나씩 현실화 시켜 가고 있다. 채 원장을 만나 그 내부적인 변화의 모습을 들어봤다. 채원장은 두 대형병원의 틈 바구니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성화 분야를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비교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내과의 소화기 분야와 심혈관 분야, 외과의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분야를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