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 성료
가톨릭대사회문제해결형사업단, 19일 충주서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7월 19일 충주시 실내체육관에서 ‘SeeMe5와 함께 건강을 재고, 배우고, 맛보고 즐기자!’는 제목으로 아동·청소년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오픈 통합플랫폼 개발연구사업인 ‘SeeMe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연구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BT와 IT가 융합된 아동·청소년 비만해결 통합플랫폼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동·청소년 비만은 당사자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와 지역사회 등 사회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이 함께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충주시 및 충주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8월 론칭 예정인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오픈 통합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등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건강측정’ 코너에서는 인바디(Inbody) 및 혈압을 측정하고,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신체상태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자세측정’ 코너에서는 정적 자세 균형과 보행시 자세균형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장비(게이트뷰)를 통해, 참가자의 자세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자료가 배포됐다.
▲‘신체활동’ 체험코너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택견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운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양정보’ 전시 및 체험코너에서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아동·청소년시기에 주의해야 할 식생활과 관련된 간단한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요리전문가가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시식할 수 있는 ‘쿠킹쇼’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다짐하는 건강다짐나무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억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에 론칭 예정인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오픈 통합플랫폼 중 하나인 ‘SeeMe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윤건호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확한 건강측정과 신체활동, 영양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때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좀더 쉬워진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며, “이렇게 BT와 IT를 융합해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SEE ME5오픈 통합플랫폼’이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충주시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슬로건은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충주시’로, 이번 행사가 아동·청소년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회였기 바란다”며, “충주시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충주시청 및 충주교육지원청과 지난 3월 17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사업단이 개발한 콘텐츠와 아동·청소년 비만과 관련된 정보와 테이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통합플랫폼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 효과를 측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단은 아동·청소년 비만이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BT와 IT를 융합한 과학적 접근과 더불어 지역사회 및 다양한 사회공헌단체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5일에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CJ E&M과도 아동·청소년 비만 관련 2부작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오는 8월에는 BT와 IT가 융합된 국민과 의료인, 연구자, 사업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함께 꾸며가는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오픈 통합플랫폼’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량 감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과 성인병,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 또한 높아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 비만문제를 기술개발이 필요한 국가해결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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