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 장학금 전달식 가져

성동구약, 장학금 전달식 가져

관내 중학생 22명에게 전달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부회장 김윤경)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성동구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11개 중학교 22명의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윤경 부회장은 “저는 40년 전 울산에 있는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약사회 여약사회장님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누구보다 뜻 깊고 감회가 남다릅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열중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기를 바라며 아침햇살처럼 활짝 웃이며 공부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지영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 장학사는 “약사님들의 격려와 사랑을 잊지 말고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받은 감동을 먼 훗날 후배들에게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영희 회장은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공헌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서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수중, 동마중, 한양대부속중학교를 비롯한 11개 학교에서 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