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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불황으로 의료비 지출액 증가율 감소

jean pierre 2012. 1. 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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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불황으로 의료비 지출액 증가율 감소
아파도 병원안가는 사람 많아져
2012년 01월 11일 (수) 08:45:1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불경기로 미국인들의 의료비 지출액 증가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에 국내에서도 노인층등 저소득층 환자 상당수가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못받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적인 불황에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메디케어(노령층 의료지원)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지원)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2010년 미국인의 의료비 지출이 전년(2조6천억달러) 대비 3.9% 증가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소득감소와 실질과 이에따른 의보혜택 제한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밖에도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거나 보험 가입을 미루거나 싼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통상적인 경우 미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웃돌았지만, 2002∼2009년에는 지출액 증가율 자체가 감소했고 2008∼2010년에는 둔화됐다.  2010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의료비가 차지한 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1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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