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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아암 유전자 분석 작업 착수

jean pierre 2010. 1.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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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아암 유전자 분석 작업 착수
사상 최초..3년간 6500만달러 투입
미국 워싱턴 대학 게놈센터와 세인트 주드 소아연구병원은 모든 형태의 소아암과 관련된 유전자변이를 찾아내기 위한 사상최대의 유전자분석 작업을 앞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는 총 6500만달러 연구비가 투입되며 각종 소아암환자 600여명으로 부터 채취한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DNA염기서열을 하나하나 비교분석해 소아암과 관련된 변이유전자를 모두 찾아낼 계획이다.

아울러 총체적으로 진행되는 첫 작업이 이번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원인을 밝혀지고 일률적인 항암-방사선치료보다는 환자 맞춤형 치료법이 개발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인트 주드 소아연구병원장 윌리엄 에번스 박사는 인간게놈지도 완성으로 "백혈구를 백혈병 세포로, 뇌세포를 뇌종양 세포로 돌변시키는 유전자변이를 모조리 찾아낼 수 있는 도구를 사상 처음으로 갖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암의 근본적 원인을 알아낼 수 있는 혁명의 문턱에 와 있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26 오전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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