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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걸려도 금연하면 생존률 2배

jean pierre 2010. 1.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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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걸려도 금연하면 생존률 2배
英, 금연시 5년 생존률 63-70%
흡연자가 폐암이 걸려도 금연하면 생존률이 2배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은 이와관련 폐암 초기에라도 담배를 끊으면 5년 생존율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밝히고, 흡연이 미치는 악영향이 이정도로 크므로 폐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즉각 금연하라고 권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이 폐암 진단을 받은 흡연자들의 생존율에 관한 10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기 폐암 진단을 받고 흡연을 계속한 사람의 5년 생존율은 29-33%인 데 비해 즉각 금연한 사람은 63-70%로 분석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버밍엄대 담배통제연구센터의 아만다 파슨스는 "이번 연구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흡연) 포기를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초기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더라도 금연하면 신체가 일부 회복돼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한 논평은 당사자도 중요하지만 혼자서는 끊기가 어려우므로 금연은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므로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햇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25 오전 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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