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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과체중 장수에 도움

jean pierre 2010. 1.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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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과체중 장수에 도움
비만나타내는 BMI지수 30넘으면 무효
70세 이상의 경우 남녀모두 과체중이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체중을 벗어난 비만은 상관이 없었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리언 플리커 박사는 70세가 넘으면 과체중인 사람이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10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평균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플리커 박사는 70-75세 남성 4천677명과 여성 4천563명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정상이하, 정상, 과체중, 비만 등 4그룹으로 나누고 10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결과는 70세까지 비교적 건강하게 산 사람은 체지방과 관련된 득과 실의 관계가 젊은이들과는 다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플리커 박사는 풀이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4.9이면 정상, 25-30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생활습관에서는 몸을 덜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가진 노인이 사망위험이 여성은 2배, 남성은 25%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30 오후 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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