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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병원약사 정보 교류의 장 열려

jean pierre 2008. 7.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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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병원약사 정보 교류의 장 열려

中 방한단, 한국 병원 상황및 분업관련 견학
병원약사회의 국제교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는 주사제에 대해 매년 교차교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상해및 광동약사회 소속 중국약제부서장들의 방문을 받고 친목을 다졌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7월 중순 한국 의약분업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 목적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 상해 및 광동 약사회 소속 중국 약제부서장들을 맞이하여 병원 견학을 주선하고 의약분업 관련 강의,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등 한-중 병원약사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교류 활성화의 길을 열었다.

이번 중국 약제부서장들의 방한은 중국 상해 및 광동지역의 의약분업 시범 실시를 앞두고 상해 및 광동 약사회 임원진(이하 방문단)이 한국의 의약분업 시행과 그에 따른 의료산업 변화 등을 살피기 위함이다.

이들은 17일 세브란스병원(약무국장 석현주), 서울대학교병원(약제부장 손인자), 삼성서울병원(약제부장 손기호)을 순차적으로 견학하며 한국 병원 약제부서의 조직 및 업무 수행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날 저녁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이 한국병원약사회의 조직, 임원,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고, 이어 송보완 부회장(경희의료원 약제총괄팀장)이 ‘의약분업 전후 제약산업 변화’를 주제로 분업 전후 한국의 의료제도 변화, 의약품 시장 현황 및 변화, 향후 의약품 시장 전망 등을 강의하였고, 마지막으로 손기호 부회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이 ‘의약분업 전후 약제업무’를 주제로 설명했다.

중국 광동성 약사회는 앞으로 한국과 지속적인 학술 및 정보교류를 하기를 희망하며 본회 손인자 회장에게 ‘우호합작의향서’를 전달하였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26 오전 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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