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약사회 '긴축재정.회원화합으로 위기 극복'

강서구약 '긴축재정.회원화합 위기 극복'

32차정총,예산 1억534만원 승인..선구자5인 축하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약국경영 제반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간 화합과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해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강서구약사회는 16일 밤 스카이시티에서 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16일 저녁 184명 참석(총300명) 위임 38명의 성원으로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서 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최두주 회장(좌.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약국경기 악화와 약사의 도덕성을 의심케 하는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본업에 더욱 충실해 사명감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노력들이 후일 신뢰받고 사랑받는 약사상을 만들어 줄 것이므로 회원간 화합과 정으로 똘똘 뭉치자"고 당부했다. 또한 "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인보사업은 약사회의 신뢰와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바람직한 약사상을 시민들에게 심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명성 강서구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과 마약류 관련 교육에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약국경영 30년을 맞은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선구자 5인 에게도 기념 뺏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추천을 받은 중고생에게 강서약사장학금을 전달했다. ◆선구자 5인에게 기념뺏지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 열린 본 회의에서 사업실적 및 결산안은 초도 이사회로 이관했으며 전년대비 907만원 줄어든 예산안 1억 534만원과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주요 사업계획과 관련 최두주 회장은 "지난 18년 간 이어져온 강서구약사장학회는 구약사회의 자랑이며 금년에 2억여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힘들지만 판공비 삭감등 긴축운영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며 특히 정이 넘치고 유대감이 넘치는 약사회를 위해 동호회등 여러 가지 행사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문명성 강서구보건소장, 김수경 보건소 의약과장등이 참석했다. 한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부장 표창:송인석(벼리약국)△강서구약사회장 표창:이창화(기쁨약국), 정현순(염창늘푸른약국)△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박종해(한독약품), 박중규(대웅제약), 남궁환(지오영)△약국개설 30주년기념감사패:김정수(금비약국), 금인선(혜성약국), 이명배(성신약국), 한진일(서울약국), 위광희(광성약국)△선구자 기념패:위광희(광성약국), 이완철(영일약국),박영섭(한진약국) ,이근춘(강서중앙약국),이영배(동산온누리약국)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수상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개국30주년 기념패 ◆주요 내빈의 축하케익절단 ◆강서구약사회는 1년간 회원의 노고에 감사, 만찬을 준비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17 오전 10: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