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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생산 전년비 28.9% 성장

jean pierre 2022. 1.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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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생산  전년비 28.9% 성장

 

위메드 등 ..위 건강 개별인정형 속속 출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5조 원(2021년 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집계 결과)을 돌파했다.

 

특히 개별인정형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2020)가 발표한 기능성 원료 생산 실적에서 전년 대비 28.9% 증가한 4,796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약사와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은 물론 식품 대기업까지 시장에 진출하면서 위 건강 건기식 판매 시장 규모는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는 모두 8종이다.

 

뉴메드의 작약추출물등복합물(HT074)을 비롯해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 스페인감초추출물과 식품 기업 hy의 꾸지뽕잎추출물까지 최근 3년 동안에만 4종이 등록돼 새해에는 건기식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위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다. 국내 대부분의 위 건강 소재들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한국인 맞춤형 위 건강 소재인 점이 특징이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한국인 반건강인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섭취한 이들은 상복부 불쾌함,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등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실험에서도 알코올, 스트레스, 약물에 의한 위 점막 손상을 유의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이 원료는 제조사가 분말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정제, 분말, 액상 타입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맞출 수 있다. 새해에는 뉴트리코어를 비롯해 CJ, 더작, 휴럼 등 판매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뉴메드 관계자는 “2022년에는 소비자가 ‘좋아요’를 누르는 데서 구매가 시작되는 라이크커머스 트렌드가 예측되면서 작약추출물등복합물 제품의 판매망을 홈쇼핑이나 자사몰 등의 온라인 플랫폼으로부터 확장하여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약국이나 건기식 전문 매장 등의 D2C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 빈도가 잦아지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 위에 부담을 주는 식습관이 생활화되면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위 건강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위 건강 관련 새로운 기능성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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