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건보공단, 팀장급 직원 46억원대 횡령후 해외 도피

jean pierre 2022. 9.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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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팀장급 직원 46억원대 횡령후 해외 도피

금년들어 3차례 걸쳐 지속적으로 범행 저질러

 

국민건강공단에서도 직원 횡령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저녁 2022 9 22() 오전 업무점검 과정  본부 재정관리실에서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최○○직원이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되었던 진료비용  46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 했다고 밝혔.

 

 피의자는 공금을 횡령하고자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하여 진료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 되도록 6개월간 계획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고 횡령액은 4-7월 사이에 1억원, 9월 16일에 3억원, 9월 21일에 42억원 규모로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인지 즉시 원주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  계좌동결 조치하였고, 최대한의 원금회수를 위해 예금채권 가압류 조치  채권보전 방안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건보공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현금지급 관련 업무 전체에 대해 신속히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강도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현금지급을 수행하는 부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업무전반에 대한 교차점검 프로세스 누락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리스크 관련부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가 이뤄지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공단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 예금 채권에 대한 즉각적 추징보전(계좌동결 가압류 조치 중이며 계좌동결가압류 조치  피해금액의 최소화를 위해 집중 노력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밝히고, 향후 지급업무 전반에 대한 신속한 점검  업무 시스템 개선직원 교육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근본적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강보험료를 인상에만 골몰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며, 건보공단 측에 대해서도 임직원 늘리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정작 필요한  조직 기강 또한 성관련 사건에 이어 횡령사고 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을 들어 방만운영을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수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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