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건양대병원은 최근 2년 동안 췌장암 수술을 23건 시행하여 심평원 기준인 21건보다 많았고, 입원일수도 동일종별 평균인 34.9일보다 약 1주일 이상 짧은 27.7일 이었다.

또한 고관절치환술 분야에서는 지난 1년간 62건의 수술을 시행하여 심평원 기준인 31을 훨씬 윗돌았고, 입원일수도 동일종별 평균보다 4일이 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수술 진료량에 있어 우리병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첨단 장비가 갖추어진 암센터를 개원하는 등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 최첨단 시설 및 의료장비를 갖춘 암센터를 개원하여 지역주민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진료 받는 불편을 해소시키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환자들을 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