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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통증크리닉 조대현 교수

jean pierre 2011. 2. 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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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통증크리닉 조대현 교수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의료고문 선임
2011년 02월 27일 (일) 23:43:3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통증크리닉 조대현 교수가 ‘2011 강릉ISU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의료고문으로 선임되어 화제다.

1993년 ‘월드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팀 닥터’를 지낸 경험이 있고, ‘2008년 세계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및 그랑프리파이널 대회’ 의료고문단 단장으로도 활약한바 있는 조 교수는 이번에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게 되었다.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56개국 6백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선수권대외의 의료고문단은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있는 각국 의사와 간호사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하는 선수들은 작은 부상에도 민감할 수 밖에 없으며, 사소한 부상이라도 세심하게 진찰하여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의료고문의 역할입니다.”라고 말하는 조교수는 “5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모든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 선수들의 내면을 살펴주고, 신체 뿐 아니라 마음의 통증도 살펴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미 여러 국제대회에서 의료고문을 지낸 경험이 있기에,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가능한 일이다.

못하는 운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인 조대현 교수는 그 중에서도 피겨스케이팅을 특별히 좋아한다.

“대학시절부터 30여년간 직접 피겨스케이팅을 타서 그런지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나면 국적에 상관없이 친구 같은 애정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 조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개최역량과 인지도를 드높이는데 한몫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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