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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포스코건설, 사회공헌 협약체결

jean pierre 2011. 2.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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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포스코건설, 사회공헌 협약체결
난치병아동 지원및 해외 의료봉사 관련
2011년 02월 24일 (목) 10:38:0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과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23일 난치병 아동에 대한 진료비 및 의료서비스 제공과 인도지역 해외의료봉사 등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국내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비를 공동으로 지원하게 되며, 연 1회 인도지역에서의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올해 1천 600여만원 상당의 사내기금을 조성해 심장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수술비를 부담할 계획이며, 인하대병원은 진료비 일부 지원은 물론 인천의 중심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올 하반기 인도 마하라스트라 州 (Maharashtra)에 위치한 빈민지역 망가흔(Mangahon)에서 5일간 지역주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주민소득이 낮고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의료 사각지대에 속한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에 나서고, 포스코건설은 현지직원들과 대학생봉사단을 현장에 보내 일손을 돕는 등 의료 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2011년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포스코건설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구촌 전역에 인하대병원의 의술을 알려 인류애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이들과 의료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해외 지역주민들을 위해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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