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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와 함께한 음악회

jean pierre 2008. 5. 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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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와 함께한 음악회

개원 8주년 기념...인기가수등 공연이어져
건양대병원은 지난 20일 명곡홀에서 환우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개원 8주년을 맞이한 건양대병원의 이날 공연에는 환자와 가족, 지역민들 300여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으며 중국 유학생 4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방송인 김학도의 진행으로 가수 주현미, 남성4인조 팝페라 ‘라스페란자’, B-boy인 ‘버스트 겜블러’이 출연했다.

가수 주현미는 ‘사랑한다’, ‘짝사랑’, ‘비내리는 영동교’ 등 자신의 히트곡을 시민들과 함께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중국어로 ‘신사동 그사람’을 불러 중국유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서 남성4인조 팝페라 ‘라스페란자’의 멋진 하모니와 B-boy‘버스트 겜블러’의 화려한 춤이 선보여 관중석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며칠 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한 박 모씨(60세)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공연 중에 무대앞으로 나와 춤을 추기도 했으며 “사고를 당해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저절로 낫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21 오후 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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