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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세계인의 날 단체최우수상

jean pierre 2008. 5. 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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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세계인의 날 단체최우수상

19년간 해외 오지지역 의료봉사 성과
이대목동병원이 법무부가 개최한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대목동병원은 해외 의료봉사활동과 외국인 근로자 및 보호 외국인에 대한 무료 진료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년 동안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해외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으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매월 2-3회씩 의료진을 파견해 외국인 근로자와 보호 외국인에 대한 무료진료 활동을 벌여오는 등 외국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국제 진료소 및 외국인 전용 안내 창구 운영 등 외국인이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는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의 인권보호에도 앞장서왔다.

이 병원의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결혼 이민자만 해도 11만6,000여명에 이르고 있는 등 이미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고 말하고 “급증하고 있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이 의료 혜택에서 소외 받지 않도록 더욱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21 오전 8: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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