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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 대기시간 크게 줄어

jean pierre 2011. 10.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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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 대기시간 크게 줄어
EMR시스템 'K-SMILE' 본격 가동
2011년 10월 18일 (화) 08:55:2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양대병원이 시스템 개선으로 환자 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다.

이와관련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7일 전자의무기록(EMR :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인 ‘K-SMILE'을 본격 가동해 약 2천3백여명의 외래환자 진료를 진행했다.

전자의무기록(EMR)이란 기존에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환자들의 인적사항, 병력, 건강상태, 진찰 및 입·퇴원 기록, 각종 검사결과 등 진료 중 발생한 모든 정보를 전산화하여 입력, 관리,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환자진료시에는 그동안의 진료기록이 담긴 차트를 의무기록실에서 대출해 가져와야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발생했으며 타과 진료 또는 입원시에도 차트가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EMR 시스템으로 의료진은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기록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병원이용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진 상호간 환자의 정보공유가 용이해 진료 및 검사 중복 예방이 가능하며, 병원내 네트워크가 연결된 장소에서는 언제라도 환자의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K-Smile'은 지난 3월 전직원 공모를 통해 채택된 명칭으로 건양대병원의 스마트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능시스템(Konyang-Smart Medical InteLligent EMR)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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