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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지형 교수 담도폐색 신수술기법

jean pierre 2008. 7. 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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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지형 교수 담도폐색 신수술기법

아태심혈관중재적방사선학회 우수 논문
건양대병원 김지형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말레이지아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심혈관 및 중재적 방사선학회(APCCVIR)에서‘간문맥 담도암 환자에서의 광역학치료를 위한 스텐트(stent) 개발’이란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담도폐색 환자의 경우 재개통을 위한 기존의 스텐트 삽입법은 스텐트 일부가 담도에 걸쳐있어 그 부위에 찌꺼기가 걸리고 이로 인해 조기에 폐색(막힘)을 유발하고 특히 암덩어리가 성장해 담도가 막혔을 경우에 재개통을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에 김 교수는 기존의 스텐트에서 중간부위에 Hole(구멍)구조를 만들고 이러한 스텐트 2개를 엇갈리게 삽입해 담도가 완전히 개통되도록 하는 방법을 고안해 기존 스텐트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시도하였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새로운 유형의 스텐트를 개발해왔으며 ‘hilar K stent'라는 이름으로 특허출원을 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08 오전 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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