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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행복지수 높혀 막는다

jean pierre 2008. 7.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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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행복지수 높혀 막는다

이대목동병원, 8일 예방세미나 개최
최근 10대~20대 청소년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이 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행복지수 높이기’ 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과 서서울생명의전화, 양천구청소년상담실이 공동 주관하고 양천구청과 CBS, CJ헬로비전, 서울남부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정신과 연규월 교수의 ‘청소년기 정신 건강 문제와 대처 방법’ 강연에 이어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분노 관리(숭실대 사회복지학과 유수현 교수)’, ‘용서와 치유(한서대 신학부 김홍근 교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방법 모색(연세대 유영권 상담학과 교수)’ 등 총 4개의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며, 종합토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자살 예방 관련 의료 전문가, 청소년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는 상담 전문가 및 교사가 초청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통계청 통계 결과 사망 원인으로 고의적 자해 사망자가 1995년에 9위를 차지했으나 2005년에는 12,047명으로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연령별 사망 원인으로는 고의적 자해 사망자가 20, 30대의 경우 1위이고 10대는 운수 사고에 이어 2위, 40대의 경우에는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10~20대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03 오전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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