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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호 출범

jean pierre 2010. 2.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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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53차정총 김현태 호 출범
"상근회장으로 경기도약 미래발전 이끌 것"
의장 최병호, 감사 박기배, 김순례, 김재농 약사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호가 출범했다.
경기도약사회는 20일 오후 6시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서 53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현태 회장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김현태 당선자는 29대 회장으로 공식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회장은 "미래를 열어가는 일등 약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며 그러기위해서는 과거안주형으로 회무를 이끌 수는 없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 현재 직면해있는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이나 일반약 약국외판매,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등의 문제는 예측하기 힘든 혼란이 거듭되고 있으며, 약국가도 점점 양극화를 향해 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각적인 노력으로 보다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의 심부름꾼으로서 열정을 갖고 상근회장으로서 산적한 현안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악성 불용 재고약 해결방안 모색 ▲과도한 규제부당성 시정 ▲불법면대 및 카운터약국, 가격할인등 불공정 행위 개선▲청정한 약사회 구현▲약국경영 활성화 도모 ▲약대 6년제에 발맞춘 정책 개발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기배 회장은 인사에서 "모든 일이 그렇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약사회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그 비판에 뒤따르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장 재임기간동안 회원과 함께한 날들의 행복을 잊지않겠다"고 말했다.

본 회의에서 총회는 의장에 최병호 전 회장이, 감사에는 직전 박기배 회장이 수석감사를 맡고 김순례, 김재농 대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김회장은 부회장단으로 최광훈, 위성숙, 심숙보, 차용희, 김대원, 한봉길, 서영준 대의원을 임명하고 상임이사진과 대약 파견대의원은 위임했다.


아울러 사업실적 및 결산 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4억 4천여만원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히 건의사항으로 선거제도 간선제로의 개선과 총회의 대약-지부- 분회로의 현행 방식과의 역순으로 개최등이 공식 상정됐으나 대의원들의 반대의견이 강해 거수투표 끝에 추후 새 집행부에서 충분히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안건상정 안을 폐기했다.

행사에는 이호우 대약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진표 의원, 신현태 한나라당 전국 부의장, 이기우 전 의원, 차이상, 박명희, 박덕순 도의원, 김창규 도 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약회장 표창 최광훈(동두천시약), 차숙희(군포시약), 이상수(광명시약), 이무택(수원시약), 박선영(고양시약), 김경자(군포시약), 전호영(남양주시약), 최충식(수원시약), 이창욱(안산시약), 이정근(의왕시약)▲경기약사 대상 김홍(고양시약), 배정명(군포시약), 조원익(광명시약)▲특별상 김순례(성남시약), 김승배(종근당)▲공로패 박기배(전 회장), 퇴임분회장 13명▲모범분회표창 성남, 용인, 시흥, 이천▲감사패 왕영애(경기도청) 김진우(약사공론) 강신국(데일리팜), 김종필(메디코파마뉴스), 김정일(약국신문), 김제근(광동제약), 류용규(유한양행), 백재현(송암약품), 육동길(석원약품), 김명수(지오영)▲도지사표창 현기원, 서영석, 김대원, 김광식, 권덕희, 백영주, 김주식, 최창숙▲사무국직원 근속 최진이(의왕시약) 김선민(부천시약) 조은영(파주시약) 조현미(안양시약)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21 오전 1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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