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도약 '경기바른약 사용연구회' 결성

활방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동 추진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경기 바른약 사용연구회’를 결성한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29일 의약품 안전교육단(단장 이애형)은 첫 모임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연구회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이같이 결정했으며 향후 연구회를 중심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대상 범위를 좁혀 보다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도내 노인층에 대한 교육을 중점 전개키로 했다.

노인의 경우 약에 대한 의존성이 높고 부작용에 취약하다는 점과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 및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하여 의견을 한데 모았다.

후속 대책으로 경기도 노인회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청과 연계를 통한 MOU 체결을 추진하고, 오는 5. 12일 개최되는 제8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 경기마퇴본부의 핵심사업인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사업과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되 경기 바른약 사용 연구회 사업은 약사회 주도사업으로 구분을 두어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애형 단장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약사만이 할 수 있는 교재와 강의안을 마련하는데 연구회 위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애형 단장 외에 이정근, 한덕희, 변영태, 현광숙, 공영애, 김이항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