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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금융비용 관련 불공정행위 방지

jean pierre 2011. 1.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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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금융비용 관련 불공정행위 방지
유통협의회 열고 도매상 약속 받아..반품문제도 논의
2011년 01월 17일 (월) 21:24:0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가 유통협의회 소속 도매업계에 최근 금융비용과 관련한 약국가의 혼선에 대해 혼선을 초래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관련 경기도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강인호)는 지난 13일 경기의약품유통협의회를 개최, 반품경과와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도매회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설명하고 참석 회원사로부터 재발방지를 약속받았다.

김현태 회장 및 서영준 약국당당 부회장과 경기의약품유통협의회(이하 경유회) 소속 1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2010년 대한약사회 반품입력현황(약 2천여 약국, 총 32억 4천여만원 상당)과 개별약국으로 부터의 발송 및 수거와 분류, 정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점검하고 약사회와 회원사가 해야 할 역할분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주고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영준 부회장은 반품목록 입력 후 현재까지 발송하지 않은 회원은 거점도매회사를 통해 조속히 반품의약품을 물류센타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약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될 정산에 대해서는 우선적적으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약품공급이 우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반품에 따른 세무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으로 인해 일선 약국과 도매회사와의 거래에 있어 특정카드 사용 유도 및 결제기일 연장 등에 대해 상호 입장을 교환하고 경유회 소속 회원사들은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김현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는 약계전반에 걸쳐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임을 전제하고 이를 틈 타 도매회사와 개별 약국간 거래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상호 공동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유회 회원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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