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대국민 신뢰회복. 약국환경 개선 주력

경기도약, 대국민 신뢰회복. 약국환경 개선 주력

 

초도이사회서 다양한 의견 봇물..보건정책단 신설

 

 

경기도약사회가 지난 과오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구현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약사회는 21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대국민 신뢰회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함삼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이 우선인 약사회, 국민과 소통하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삼균삼통의 회무철학을 바탕으로 초지일관의 자세로 회무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사회는 정기총회 위임 안건인 임원 인준, 사업계획 재검토, 예산안 검토 등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이 중요시 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원활하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약국환경을 위해 지나친 처벌 규정 완화 및 효율적 회무를 위한 사무국 미설치 소규모 분회 지원방안등에 대한 의견도 상당수 도출됐다.

 

도약사회는 이사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타당성 검토 후 반영할 방침이며 특히 이날 참석한 김현태, 김순례, 최광훈 대약 부회장을 통해서도 대약회무에 의견이 적극 전달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함삼균 회장의 제안으로 지부 자문기구로 보건정책단을 신설, 약사들의 정치적, 사회적 역량 강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날 함삼균 회장은 다양한 이사진들의 견해를 가능한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