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수퍼판매 논란 "꺼진불도 다시보자"

경기도약, 수퍼판매 논란 "꺼진불도 다시보자"

회원 경각심 고취. 대국민 홍보역량 강화

2011년 03월 05일 (토) 10:16: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논의가 현재 수면아래에서 짐짓 조용한 듯 하지만 이 문제가 언제고 또다시 불거져 사회적 이슈로 대두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도약은 이에따라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논의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회원들의 경각심 고취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역량을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관련 약국내 부착할 수 있는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기로 하였으며 분회장협의회(회장 함삼균)에서 건의된 바 있는 홍보문안과 디자인을 참고로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사회는 23일 11시, 2011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고 아울러 5. 15(일)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준비와 관련한 실무사항과 약사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및 의약품 결제전용카드(팜코카드)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도매사의 적극적인 수용을 다시한번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태 회장은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견지하여야만 예상되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회는 이런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고 말하고 평소 약사직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