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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약사회 한약사 토론회 파행에 유감 표명

담당위원회 나서서 미래지향적 대안 마련해야

한약사토론회 개최와 관련 경기도약사회는 불만을 제기하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22일 한약사토론회 개최가 약사회 주최로 열리는 소식이 알려진 것과, 대한약사회 한약위원회가 이 토론회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 입장을 내고,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토론회임에도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야 할 한약위가 불참하고, 결국 무산된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도약사회는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해 제시되고 있는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민의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이런 파행으로 치닫는데 대해 약사회는 회원에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약사회는 이에따라 이미 준비부족과 약준모등이 불참을 선언하는 등 반쪽이 된 상황에서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이사회를 통해 경기도약사회가 주제발표를 하기로 의결되었음에도, 대약 정책위가 빠지고 경기도약사회가 마치 이를 대체하는 것처럼 호도되는 부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도 전했다.

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는 장시간 방치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민의에 기반한 한약사 문제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금번 한약사 정책토론회 무산사태와 같은 무책임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