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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학술대회, 연착륙하나

jean pierre 2011. 5.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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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학술대회,연착륙하나
회 거듭할수록 학술.경영 정보 확보 장 자리매김
2011년 05월 17일 (화) 08:56:4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강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경기도약사회 회원들
6회째를 맞은 경기약사학술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내실이 다져지고 있다.

고급학술정보, 다양한 약국경영 관련 볼거리등을 제공하려는 도약사회 측의 노력과 갈수록 경영환경이 다변화되는 약국시장의 영향 때문으로 보여진다.

15일 대회가 열린 킨텍스 행사장에는 여느 대형행사 못지 않은 2천명 이상의 약사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가득메웠다.

물론 여기에는 회원 연수교육을 병행하는 분회단위가 많은 영향도 작용했지만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회원들의 열기는 이전과 많이 달랐다.
이는 회원들이 직접 약국을 경영하면서 느끼는 위기감과 약국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면서 얻지 못하는 경영정보나 학술정보에 대한 기대감등을 충족시키는 장으로 작용한 때문이다.

하루 종일 강의가 이어진 각 룸에는 회원들로 가득 찼으며 성공적인 대회임을 확인한 집행부는 흥에 겨워 더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조양연 부회장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치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물론 연수교육과 연계되어 진행된 경우가 많았지만 그런 부분을 배제하더라도 회원들의 열기도 어느 때 못 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약 60여개 안팎의 부스가 설치된 로비에도 학술대회임에도 어느 의약관련 박람회장에서와 비슷한 규모로 붐볐다.

한 제약업체 부스 관계자는 “학술대회장이라서 일반적인 박람회정도로 생각하고 왔으나 현장의 열기는 매우 높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장에는 경기도약회원은 물론 서울지역 약사등도 일부 눈에 보일 정도였다.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도 다양한 약국경영 정보들을 얻으려는 약사로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서울지역 회원은 “휴일이고 학술대회라서 겸사겸사 한번 와봤다. 부스를 돌며 자료를 모았는데 틈틈이 한번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핫 이슈인 슈퍼판매관련 회원 토론회가 도약 비대위차원에서 진행됐지만 일선 회원들의 참여부족이 아쉬움을 남겼다.

도약의 토론회 취지는 임원이 아닌 일선 회원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 기획된 행사였지만 여러 가지 준비 부족으로 다소 미흡했다.

토론회 말미 김현태 회장도 “다소 준비가 미흡한 토론회였음에도 결과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다음기회에는 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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