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1388당번약국 안내 활성화나서

경기도약, 1388당번약국 안내 활성화나서

관련 프로그램 설치등 약국 적극 협조당부

경기도약사회가 당번약국의 철저한 시행을 위해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일반약 약국외판매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당번약국만 철저히 지켜지면 약국외판매 논란은 물론 심약. 휴일의약품 구입에도 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경기도 약사회는 우선 대국민 인지도가 높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국에 걸쳐 12개 시도에 광역 정보센타를 구축, 운영중인 1339 (수원)응급의료정보센타와의 협의를 거쳐 1339 당번약국 안내 스티커 및 프로그램 설치 안내문을 제작, 관할지역인 경기남부지역 분회에 배포하여 사업취지 및 약국배포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1339 프로그램(메디인포)을 약국컴퓨터에 설치할 경우 기존의 약국관리프로그램인 팜 2000 등과의 충돌에 의한 문제발생 우려에 대해 경기도약 관계자는 메디인포 프로그램을 대약 약학정보원에 의뢰하여 문제발생 여부를 질의하였고 이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서면통보를 받아 회원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된다고 전했다

이에 회원들이 1339 메디인포 프로그램설치 및 회원가입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이후 약국을 개문하여 컴퓨터를 ON하게 되면 그 약국이 개문하였다는 것이 실시간으로 1339에서 확인되어 환자의 문의에 대해 신속하게 인근의 개문약국을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박기배 회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를 감수하고 동 사업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는 약권수호와 함께 대국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16 오후 3: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