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동제약, 실적 양호. 재무구조 견실

신한투자, 내년 실적도 호조 예상

경동제약 실적과 재무구조에 대해 견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 경동제약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4억원, 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32.9%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신제품 효과로 내수 완제의약품부문이 이끌었고 밝히고, 4분기와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추정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75억원, 또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3% 늘어난 371억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특히 내년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이 성장해 내수 완제의약품부문이 올해보다 6.6% 증가하고 항혈전제 플라빅스 원료인 클로피도그렐을 일본에 수출하면서 원료의약품 매출이 올해보다 19.9% 늘어, 영업이익률이 22.6%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