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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약국외판매 요구는 국민기만 | ||||||
서울시약, ' 편의성 앞세워 배 불리려는 속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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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는 10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성명을 채택한 서울시약사회는 의약품의 특수성인 안전성을 무시하고,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단순 경제논리로 취급해 버린 경제5단체의 행태에 대해 편의성을 앞세워 자기 배를 불리는 속셈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고 언론을 호도하려는 작태는 대기업 자본의 집단이기주의 횡포로 정의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약사법 개악에 동참하는 경제5단체의 몰지각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내년 4월 약가 일괄인하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약 차원의 ‘약가인하 대책 TF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약사회는 기등재약 일괄 인하에 따른 약국가에 미치는 영향 등의 대책 마련을 통해 회원약국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제5단체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꼼수를 당장 중단하라!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은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의 국회에 대한 의약품 약국 외 판매의 신속한 처리 주장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국민 기만 행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의약품의 특수성인 안전성을 무시하고, 약사직능을 찬탈하면서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단순 경제논리로 취급해 버린 경제5단체의 이 같은 행태는 편의성을 앞세워 자기 배를 불리려는 속셈에 불과하다. 우리 상임이사 일동은 경제5단체가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고, 언론을 호도하려는 작태를 대기업 자본의 집단이기주의 횡포로 정의내릴 수밖에 없다. 이에 우리 서울특별시약사회 1만여 회원은 국민을 사지로 내몰며 약사법 개악에 동참하는 경제5단체의 몰지각한 행위를 규탄하고, 이러한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1. 11. 10.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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