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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행위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는 것

jean pierre 2014. 5. 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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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행위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는 것

 

부천시약, 고려은단 정면대응에 조목조목 반박

 

고려은단의 대한약사회의 반품 운동에 대한 정면 대응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한심한 작태로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는 약사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이와관련 부천시약사회는 별도의 보도자료에서 고려은단의 비타민C1000mg에 대한 면피와 변명은 자가당착이며 자충수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약측 주장은 의약품인 비타민C1000mg과 고려은단의 비타민C1000mg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것.

 

먼저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인 GMP와 건기식 기준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고려은단이 비타민C1000mg이라는 고함량 비타민을 찾는 소비자라면, 엄격한 의약품GMP를 준수한 제품과 건기식GMP를 준수한 제품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지 판단해 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건기식으로 책정된 비타민C1000제품이 원료와 제품의 품질관리 기준 및 규격에서도 의약품에 비해 간소하다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의약품인 비타민C1000mg 제품은 용출시험을 거치는 반면 고려은단 비타민C1000mg는 붕해가 적합한지 만을 볼 뿐"이라며 "함량에 있어서도 의약품은 표시량의 90~110%여야 하나 고려은단 제품은 표시량의 80~150%"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약이나 건기식을 제조하는 회사는 자신들의 제품을 소비자들에 정확히 설명하고 알려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동반자였던 약사들을 폭리를 취하는 집단으로 오인 받도록 만든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이번 사안과 관련 계속 책임을 회피하려 하려 한다면 고려은단은 더 이상 약사의 동반자가 될 수가 없음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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