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고신 두경부암 환우회 초청의 날 행사를 10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암에 대한 경각심이 급속도로 높아졌으나 두경부암에 대한 정보는 그리 높지 않고 용어 자체도 매우 생소한 상태에서 발견이 늦고,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암센터 전문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두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두경부암에 대한 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후 1시부터 두경부암의 수술적 치료(이강대 교수), 방사선 치료(정태식 교수), 항암약물 치료(신성훈 교수), 치료후 관리 및 재활(박경록 교수), 식사요법(김보은 영양사)의 강의가 이어지며, 강의후에는 질문 및 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강대 교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는 “첫 모임을 계기로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보다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