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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 퇴행성관절염에도 효과

jean pierre 2011. 9.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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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 퇴행성관절염에도 효과
'테리파라티드' .. 연골 평균 32% 두꺼워 져
2011년 09월 23일 (금) 14:05:1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유럽지역에서 '포르스테오' 로 판매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파라티드(teriparatide)'가 퇴행성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의 마이클 주시크 박사는 관절염 모델 쥐에 테리파라티드를 매일 투여한 결과 한 달 후 무릎관절 연골이 평균 32%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와 연관이 있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과 단백질의 생산도 억제되었다고 주시크 박사는  덧 붙였다.

그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테리파라티드를 복용하고 있는 관절염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관절염 환자에 비해 관절염 증세가 덜 하다는 사실을 알고 쥐 실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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