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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도 혈액으로 진단

jean pierre 2010. 2. 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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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도 혈액으로 진단
관련 유전자 찾아내 ..정확도 높아
심장병(관상동맥질환)도 혈액으로 진단하는 시대가 왔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 메디컬센터 심혈관중환자실장 존 맥퍼슨 박사는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아내는 혈액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맥퍼슨 박사는 전국 40개 의료기관에서 흉통이 있거나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 침습적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을 예정인 1천795명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샘플을 이 혈액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가 관상동맥조영술 결과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맥퍼슨 박사는 앞으로는 이 혈액검사를 관상동맥질환을 평가하는 표준검사와 병행해서 또는 단독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가지 단점은 분석에 3일간의 시간이 걸리므로 응급실에서의 급성협심증 환자는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폐쇄성 관상동맥질환 진단에는 부하심초음파검사, 심근관류조영술, CT혈관조영술 등이 사용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07 오후 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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