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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영업이익 호실적 '삼다수' 영향 커

2분기 24.7% 증가...삼다수 매출 예상치 큰폭 초과

광동제약이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와관련 SK증권측은 비의약품 부분중 ‘삼다수’에서 성장세가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하태기 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보고서에서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8.8% 성장한 1212억원, 영업이익은 24.7%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문별 영업현황을 보면 쌍화탕류 매출이 정체됐고 청심원류는 소폭 성장했다. 비타 500과 옥수수수 염차는 전년대비 정체수준이나 삼다수는 56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렇게 보면 하반기에도 600억원에 근접하는 삼다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70억원대의 세금 추징으로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지만 일회성 이슈는 이제 소멸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