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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의약품 기형적 분류 재분류해야

jean pierre 2011. 2. 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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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의약품 기형적 분류 재분류해야
결의문 채택..안전성. 편의성 동시 만족방안 필요
2011년 02월 10일 (목) 20:46:0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광주시약사회는 9일 최종 이사회를 열고 일반약 수퍼판매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광주시약은 결의문을 통해 '편의성을 들먹이며 수퍼판매를 요구하는 일부 시민단체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기형적인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야간이나 휴일에도 개문하는 약국이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약은 이어 "의약품 구입 및 사용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의에 앞서 대대적인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필히 선행되어 기초 항생제나 사후피임약, 위장약, 안전성이 확 보된 전문의약품을 재분류하여 약사의 관리하에 약국에서 판매하도 록 국민 편의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건강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만성질환자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하여 의료기관이폐문하는 휴일이나 심야 시간대의 처방전리필제도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앞서 이경오 광주시 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경영 및 약권(직능)수호 위해 현안 문제와 자기혁신을 통한 노력과 어려운 환경극복을 위해 임원,회원의 총화를 당부하고 약계 제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최종이사회는 총회에 상정할 주요안건을 심의 승인하는 한편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 의 문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 사용에 있어 무분별한 시장경제 논리와 책 임 없는 자유경쟁 도입은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다.

우리는 의약품을 단순 공산품으로 취급하고자 하는 일부 시민 단체의 위험천만한 발상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더 이상 편의성이라는 포장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기형적인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야간이나 휴일에도 개문하는 약국이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광주광역시 약사회 이사 일동은 약사의 권익이나 생존권보다 더 소중한 국민의 건강권이 훼손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다 음 -

- 우리는 의약품 구입 및 사용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의에 앞서 대대적인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필히 선행되어 기초 항생제나 사후피임약, 위장약, 안전성이 확 보된 전문의약품을 재분류하여 약사의 관리하에 약국에서 판매하도 록 국민 편의를 제공하라.

- 국민건강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라.
- 만성질환자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하여 의료기관이 폐문하는 휴일이나 심야 시간대의 처방전리필제도를 시행하라.

- 대한약사회는 약권(직능)수호를 위한 정책에 적극 대응 할것을 촉구 한다.
                                                                          2011. 2. 9.

                                                             광주광역시약사회
                                                                이 사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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