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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허가

jean pierre 2013. 3.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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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경구용 조루치료제 허가

 

씨티씨바이오, 국내판권 휴온스, 동국, 제일. 진양 4곳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가 식약청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았다.

 

씨티씨바이오는 이와관련 이번에 허가받은 조루증치료제는 프릴리지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출시되는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이며 프릴리지와는 다른 성분으로 사정지연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을 감소하여 조루증 환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남성사정의 매커니즘에 착안하여 우울증치료제 원료로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이 조루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2년여 동안 연구 끝에 얻은 개가이며 이는 국내 최초의 용도변경 개량신약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품목허가는 4년간의 재심사기간을 부여해 최소 4년 동안은 타 제약사들이 동일한 원료로 동일 용도의 의약품을 제조 및 허가 받을 수 없는 독점적 지위를 부여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용도변경에 대한 특허가 등록될 경우 독점적 지위는 20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씨티씨바이오측은 휴온스, 제일, 동국, 진양제약에 국내판권을 줄 계획이다. 외국에서도 이 제품에 대한 판권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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