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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예비후보, "약사직능 위해 강한 약사회 구축"
선대본부장 5인 구성..."새로운 약사회의 역사 써내려가겠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약사회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5일 저녁에 진행된 선거캠프는 ‘막강캠프’라는 별칭을 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기반인 권 예비후보의 모교인 숙대약대 동문회와 서울시약사회. 강남구약사회 등에서 다수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응원했다. 단일화를 했던 김종환 약사의 모교인 성대약대 동문회 측과 지방에서도 일부 지지 약사들이 참석했다.
권후보 캠프는 김종환 전 서울시약회장. 홍춘기 숙대동문회 자문위원. 유성호 전 서울시약부회장. 고원규 전 강남구약회장. 김인학 전 서울시약 이사 등 5인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보건의료환경의 급변에 능동적 대처를 못하면 약사회 미래도 밝지 않다.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곳에서 건강을 예방하고 책임지는 유일한 직능이 약사이므로, 전문성. 감수성에 신기술을 접목한 약료로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약사직능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집행부는 산적한 현안에 준비는 물론, 미래비전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체를 목격했다. 약사회가 주장하는 실적을 보고 3년 더 수명이 연장된다면 약사회미래는 10년 퇴보할 것”이라고 현집행부를 직격했다.
그는 “미래를 준비하고, 냉철하게 대응하고, 뜨겁게 쟁취하여야 한다”며 “지난 경험을 토대로 싸움의 기술을 충분히 터득했으며, 누구를 상대하고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자신은 싸울 줄 알며, 싸워온 사람이고, 그것을 행동하고 실천하여 대한약사회의 새시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오늘 첫 걸음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의 인사말 이후, 장복심. 전영구. 박해영. 박호현. 홍춘기. 김인학. 박해영. 정영숙. 신대식 약사와 김정태. 임정복 서울시의원등이 축사와 격려사. 지지발언을 이어갔다.
김인학 선대본부장은 “서울시약 정책이사를 하면서, 권영희 후보의 리더십을 발견했다. 그는 싸울 줄 아는 후보다.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야 하며, 정부 눈치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 참석자는 장복심 전 의원. 서울시의회 임정복. 김정태 의원, 추성호, 김은주 약사회 여약사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정영숙 숙대약대 자문위원, 김미경 숙명여대 약대 총동문회장, 노진희 개국동문회장, 황미경 서울시약사회장 직대, 홍성광 홍성광아카데미 대표, 조병금 약사공론 부주간, 신대식 성남시약사회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서울시약사회 산하 다수의 분회장과, 숙대동문회의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해 행사준비와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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