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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특허 만료 따라 환자지원 중단
7월 부터 ..위장관기질종양 치료 목적은 지속
혈액암치료제 '글리벡'의 환자 본인부담금 지원이 7월부터 중단된다.
23일 보건복지부와 환자단체 등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오는 7월부터 환자 본인부담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치는 이 시기부로 그동안 이어져오던 ‘글리벡’의 특허가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본인부담금 없이 글리벡을 복용하던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호산구성백혈병 등 약 4천여명의 암 환자들이 약값의 5%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월 14만∼20만원을 직접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장관기질종양(GIST) 치료제로서 글리벡의 특허는 아직 기간이 남아 있어 GIST 환자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지원 프로그램은 2002년 글리벡 도입 당시 약값을 둘러싼 논란 가운데 시작됐다. 한 알에 2만3천45원이나 하는 약값을 두고 '고가 논란'이 계속되자 회사는 환자에게 약값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정부는 이를 용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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