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금연보조제 '챈틱스' 소송 휘말려

jean pierre 2010. 1. 17. 15:11
반응형

금연보조제 '챈틱스' 소송 휘말려
자살충동 부작용..화이자측 "문제없다"
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챈틱스(Chantix)가 자살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휩싸였다.
미국의 한 사용자는 자살충동을 느끼는 부작용을 경험했다며 회사를 상대로 뉴욕주 대법원에 소송을 냈다.

그는 챈틱스를 복용할 당시 화이자 측이 우울증과 자살 충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을 의사와 환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관련자 처벌과 보상금 지급, 의료비용과 소송비용 및 장례비 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와관련 원고 측 변호사인 마크 그로스먼은 화이자가 의도적이고 무모하게 챈틱스의 위험성과 결함, 약점을 은폐하고 생략했거나 이에 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화이자는 이와관련 성명을 통해 해당제품은 86개국에 승인받은 제품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2명은 자살충동으로 소송을 냈으며 1명은 실제 자살했다.

챈틱스는 처방에 의한 구입이 가능하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돼 작년 3분기 1억 6천만달라상당을 매출을 보였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17 오후 3:12:0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