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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환자, 당뇨 걸릴 가능성 커
관상동맥질환자 9,127명 추적 결과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당뇨병 환자가 정상인보다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반대로 관상동맥질환이 당뇨병의 유발인자라는 사실을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철수(순환기내과)·권혁상(내분비내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연구팀은 혈관 확장용 스텐트를 삽입하는 '경피적 관상 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관상동맥질환자 9천127명 중 당뇨병이 없던 2천36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04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이뤄진 조사에서 연구팀은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한 후 분석한 결과,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당뇨병 발생 위험률은 10.8%로 급성심근경색이 아닌 환자(5.9%)의 곱절이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과 대사증후군 둘 다 있는 환자들의 당뇨병 발생 위험률은 6%로, 두가지질환이 모두 없는 환자와 비교했을 때 위험률이 4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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