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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대학병원 최초SDN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jean pierre 2022. 6. 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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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대학병원 최초SDN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인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 Network)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NYSE: ANET·지사장 김세진)가 제공하는 SDN 및 네트워크 스위치를 도입했으며,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파트너인 아이센트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SDN 유무선 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중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통합 제어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SDN 기반의 고성능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은 병원 내에서 사용중인 복잡하고 다양한 네트워크의 자원을 통합 관리한다. 

 

이 네트워크는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안 및 시스템 장애 대처에서도 강력한 이중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보안성 면에서 이번에 구축된 네트워크 인프라는 무선 네트워크 외에도 다양한 망 기반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한데, 망 간에는 완벽하게 분리된 기술로 진료 기록 등 중요한 정보에 대한 보안성은 크게 강화됐다. 

 

시설관리 네트워크, 직원 네트워크, 고객용 네트워크 등을 통합해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 장애, 재난 상황 등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박동균 가천대 길병원 전산정보실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병원 감염 관리 등 재난 상황에서의 네트워크 인프라의 통합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며 “대학병원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네트워크의 구조인만큼 상당 시간 동안 많은 기술검토와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에 구축한 SDN 기반의 네트워크는 각 병원의 표준 네트워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만큼 완성도 높은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병원의 시스템 첨단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1984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전산개발센터를 설립하고 1987년 자체 개발한 의사처치명령전산화 시스템을 (DOS·Drs Odering System)을 도입, ‘종이없는 병원’을 선포했다.

 

1991년에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도입하고 2000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종이없는 병원’에서 ‘디지털 병원’으로, SDN 도입으로 ‘스마트병원’으로서 병원 첨단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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