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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전북도협 회장 " 회원사 불협화음 최소화에 총력"

jean pierre 2014. 2.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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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전북도협 회장 " 회원사 불협화음 최소화에 총력"

 

7년째 회장직 수행...회원사의 신뢰 없었다면 힘든 일

회원사 간 경쟁보다 '공동 파이' 키워 상호 윈-윈 조율

 

 

 

김수환 전북의약품도매협회장(우영약품 대표)은 올해로 7년째 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로는 3대 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회원사들의 신뢰가 그만큼 두텁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김 회장은 이렇게 회장을 연임할 수 있었던 요소로 무엇보다 회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회원사의 불협화음을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회원사들로 하여금 회무 집행에 있어 구속력이나 강제력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 자체가 가능하지도 않는 일이지만 회원사들의 화합을 통해 상호 윈-윈을 도모하거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면 자연스럽게 회원사들은 협회에 신뢰의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실제로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무리수를 둬서 결정하는 부분 없이 현안에 대해 상세하게 취지를 회원사들에게 설명하고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전북도협은 단합이 목적이라고 할 만큼 회원사들의 단합을 우선으로 칩니다. 회원사들 간의 충돌이 발생하는 부분에서도 상호 양보 할 건 양보하고 얻을 건 얻을 수 있도록 조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그런 역할을 최우선으로 칩니다라며 회무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회원사간 충돌이 발생하면 협회도 삐그덕 거릴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최대한 중재 역할을 해서 시장을 서로 앗기보다 파이를 키워 몫을 더 가져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점을 찾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회무 방침에 전북 도협은 기본적인 회무계획 외에는 특별한 새해 계획은 없다.

 

김수환 회장은 지부 조직의 특성은 그렇습니다. 작은 숫자의 업체들이 모여 있는 만큼 불협화음이 발생하면 매우 어려워지죠. 그래서 위화감이 안 생기게 최대한 노력하고 회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물밑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컨트롤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회무 계획인 거죠라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회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격월로 회원사 월례회를 갖고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현안을 해결하고 회원사간 단합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 도협은 현재 48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김 회장은 이들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중앙회 가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향상은 도매업권의 수호와 신장에 있으며, 그것은 중앙회 조직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 만큼 모든 회원사들이 중앙회에 가입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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