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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차기 병원약사회장 "신. 구 아우르는 효율회무 펴겠다"

jean pierre 2022. 11.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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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차기 병원약사회장  "신. 구 아우르는 효율회무 펴겠다"

인력. 수가 기본 베이스....MZ세대 조화. 다직종학회등 구상

차기 병원약사회장에 김정태 약사(56·강동경희대 약제실장)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하면 병원약사회를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줄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병원약사회의 숙원 사업인 인력 기준 및 수가 부분에 회세를 집중하는 것을 회무의 연속성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임 집행부의 추진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당선 이후 현재 집행부에 몸담고 있거나, 대한약사회에 임원으로 몸담고 있는 회장단 분들에게 함께 일 해 줄 것을 협조 요청을 드렸으며, 상당수 분들이 여기에 동의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병원약사회도 MZ세대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향후 병원약사회의 주축이 될 그들의 의사를 반영해 회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그동안 1박2일로 해왔던 병원약사대회 진행 방식에 반대 의견이 많아, 하루에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향후에는 춘. 추계 학술대회 중 한 번은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취임하면 추진하고 싶은 회무로 다직종 학회를 만들어 학술의 장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우리나라도 보건의료계의 여러 직종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논의의 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 전문약사제도가 국가인정 자격으로 바뀌면서, 병원약사들이 이를 통해 행위에 대한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병원 내에서 현재는 전문약사 자격이 있다고 해도 별다른 인센티브는 없는 상황이다. 결국 전문약사제도가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위에 대한 수가 신설이 불가피하다. 병원 내에서 전문약사가 인정받고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병원약사들의 노력도 뒤 따라야 할 것이므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모든 회원들이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오랜 숙원 과제 중 하나인 병원약사회를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병원약사회 홍보를 위해 라디오 광고나, 다양한 인보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국민은 병원약사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힌 김 당선자는 “보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병원약사의 존재는 물론, 역할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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