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 씨 서울시약합창단 방문

김정택 씨 서울시약합창단 방문

9월 찾아가는 음악회 관련 격려차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오는 9월15일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앞두고 최근 맹연습중인 서울시약사회합창단을 격려 방문했다. 이순훈 단장은“소외되고 그늘지고 경직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사랑과 문화의 전령사가 찾아주셨으니 그분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비법을 전수받자”고 말했다. 김정택 단장은 “지난 2007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전국약사대회 무대에 올랐던 합창단을 처음 봤을 때와 마찬가지로 전문직인 약사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이렇게 아름다은 하모니를 이루어 낸다는 것 자체가 이미 감동”이라며“이 귀한 합창단과 함께‘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출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화답했다.

김 단장은 또 “부디 각자의 위치로 돌아간 후에도 더 많은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파해달라”는 부탁과 함께’Can't Helf Falling In Love', '사랑으로‘를 피아노연주하며 합창단원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순훈 합창단장과 지휘를 맡은 박흥우 교수, 김정택 SBS예술단장은 9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릴 합창곡을 다섯곡 이내로 압축하고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합창곡의 해석을 차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08 오전 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