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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협심증, 줄기세포 치료 효과 커

jean pierre 2011. 7.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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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협심증, 줄기세포 치료 효과 커
새혈관 형성 기능 세포, 흉통 감소및 운동내성 개선
2011년 07월 12일 (화) 08:02:5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난치성 협심증에 줄기세포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심혈관연구소 Douglas Losordo박사는 미 심장학회지에 새 혈관형성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CD34+ 혈액줄기세포로 난치성 협심증으로 인한 흉통을 크게 감소시키고 운동내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소도 박사는 26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난치성 협심증 환자 167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에게만 CD34+ 줄기세포를 고용량(50만개) 또는 저용량(10만개)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한 심근부위에 직접 주입한 결과 6개월 후 저용량 그룹이 흉통빈도가 평균 주 10.9회에서 6.8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개월 후에도 흉통빈도는 주 6.3회로 비슷했다.

저용량 그룹은 또 운동을 견딜 수 있는 운동내성 시간이 6개월 후에는 139초, 1년 후에는 69초가 더 늘어났다.

고용량 그룹도 흉통빈도가 다소 줄어들고 운동내성도 약간 개선되기는 했으나 줄기세포가 주입되지 않은 대조군과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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