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오는 9월 23일, 수원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2회 경기 여약사 대회를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세부 진행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일정, 회원참가율, 프로그램 등 제반 문제점에 대해 논의, 여약사들의 위상제고와 화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당초 예정대로 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행사는 ▲개회식 및 여약사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회원들의 위상 제고와 사기앙양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취약시간대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정부, 학계, 유관단체 등을 아우르는  행사로 열린다.

위성숙 여약사 회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회원, 특히 여약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회를 전후하여 추석과 대내외 행사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지부소속 전 분회에 대회 취지 및 당위성 등을 적극 알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2회 경기여약사대회는 지난 2008년 제1회에 대회에 이어 3년 주기로 지난해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약사법 개정 반대투쟁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고, 2012년 들어 지부 여약사 위원회 소위원회, 여약사 지도위원 간담회, 여약사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이날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