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김대원 약사가 대약 선거에서 후원금 자발적 모금  허용과 예비후보 등록에 의한 정책간담회 허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약사는 7일 "회장 선거에서 출마자나 예비후보가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어야 하고 청탁의 목적으로 금품을 기부하는 것 또한 금지되어야 하나,  민주정치 발전과 선거에 대한 참여도 제고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허용하고 있는 자발적 소액후원금은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허용이 안되면 약사회 선거는 가진자들의 잔치로 끝날 수 있으며 아울러 직선제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 또한 선거 공고 이전의 예비후보의 활동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집행부 출신 인사에게만 절대적으로 유리한 선거가 되므로 선거공고 이전의 예비후보의 활동에 대하여 집행부 출신 인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정책간담회 등 정책수립을 위한 회원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예비후보는 5회 이내 정책간담회 개최와 회원 뜻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두가지 건의에 대해 약사회의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다.